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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을 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요요가 오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라는 말을 5기 시작할 때 적었었다.
그런데 정말 힘들었따 ^_^ 요즘 뒤늦게 몸도 요요가 왔는데 글쓰기도 같이 요요가 왔다.
실제로 일적으로 개인사적으로 힘든일이 너무 많았던 시기였어서 그냥 이렇게 꾸역꾸역이라도 쓴 것에 역시나 뿌듯함을 가지게 되었다.
뭐라도 했으니 뭐라도 남았다. 이력서 한줄이 남은 것은 아니지만 꼭 이력서에 남는 일만 가치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.
가장 위로가 되었던 것은 중간에 글또 중간후기(?)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다들 힘들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것에 많은 위로가 되었다.
사막을 걸어가는 방법 함께 걷는거라고 했는데 정말 좋았다..
꾸역꾸역 쓴 글들이지만 남기고 나니 리팩토링 할 생각도 들고 저번에 했던 다짐들은 다음 기수에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. 언제든 천천히 그치만 꾸준히 개발하면서 살아보려고 한다.